경남도민일보배 10/4일자 기사 ^^
글쓴이 : 아자아자55   조회(2088)   등록일 : 2005-10-04 오전 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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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사회인 야구대회 4강 확정
“올 데까지 왔다…V 먹자!”


주찬우 기자 joo@dominilbo.com



지난 9월 4일 개막돼 한 달 여간의 대장정을 펼쳤던 제1회 경남도민일보배 야구대회의 4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본격적인 가을잔치의 채비에 들어간 팀은 부산 혼과 부산외대, 와이라노 등 부산 3개 팀과 마산의 파이터스 야구단.




2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 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들 4개 팀은 오는 9일 대망의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와이라노 등 부산 3팀·마산 파이터스 압축…9일 우승컵 결정

부산 혼 야구단은 마산 드림즈를 11-1, 콜드 게임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혼은 4회까지 드림즈 타선에 단 2안타만을 내줘 마운드의 짠맛을 보여줬고, 타석에서도 3회에만 8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4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 경기에서 혼의 한동우는 3회 3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마산 팀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파이터스와 위너스의 경기에서는 파이터스가 6-1의 승리를 거뒀다. 양 팀 선발 최경호와 강재중이 3회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지만, 6회 최경호의 2점 홈런이 터져 나오면서 분위기는 급격하게 파이터스 쪽으로 기울었다.

파이터스는 7회에도 안타 2개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2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많은 소문(?)에 휩싸였던 와이라노는 녹록치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4강에 올라 원년 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사회인야구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고 있는 김상덕이 마운드에서 버틴 와이라노는 3회를 제외한 매회 점수를 뽑아내는 폭발적인 타선까지 가미되면서 마산 대일맘모스에 9-2 완승을 이끌어냈다.

1회와 2회 3점씩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와이라노는 3번 최문석과 4번 김병운이 5점을 합작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마산 레츠고 팀이 경기 포기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경기를 치르지 안고 4강에 진출하는 행운을 안았다.

오는 9일 대회 최종일에는 4강전 2경기에 이어 오후 3시 결승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005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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