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드네요.
글쓴이 : PSBA만세2   조회(2645)   등록일 : 2005-12-01 오전 11:29:00

아래의 글에서 PSBA만세님이 밝혔듯이 PSBA만세님과 만세2인 저는 동일인이 아닙니다.
둘이서 사전 모의를 하고 글을 올린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저는 만세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만세님도 만세2인 저를 알수 없을것입니다.
평소 느끼고 생각하는 부분이 비슷해서 자연스럽게 만세님의 주장에 동승하게 된것입니다.

동일인이 아닌만큼,전체적인 주장은 비슷하였으나 각론과 방법론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제가 동기가 순수했던것 처럼 만세님도 동기가 순수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나 만세님이나 할짓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언젠가는 문제제기를 했어야 할 내용들을 우리가 먼저 했고,향후 리그운영에 반영되어
그 혜택을 많은 팀들이 골고루 나눠 가졌음하는 순수한 마음이 전부입니다.
실제 내년에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작은 진보가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실명의 글이라고 많은 질타를 하였는데,
실명,비실명보다는 글의 내용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실명으로 글을 올렸고 총무님과 토론을 벌렸다고 가정을 했을때,
견해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격론에 격론이 벌어졌을때 이 과정을 여러분들이 과연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을까요?
아마 주제와 관계없는 수 많은 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질것이고,
총무님 고생하시는데 뭐하는짓이냐는 등등의 글들이 올라왔을것 입니다.

그것 뿐 이겠습니까!
실명으로 올리면 실명으로만 답글과 댓글이 올라온다는 보장을 누가 해줍니까?
비실명으로 들어와서 말 한마디 단어 한마디에 꼬투리를 잡고 물어지면서
온갖 비아냥과 욕설과 인신공격을 퍼부으면 온전한 사람 바보되고 매장되기는 순식간입니다.
당하는 사람의 인격침해와 모멸감은 누가 치유해줄수 있습니까?


참 힘듭니다.
뛰어 넘을수 없는 큰 벽이 가로막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 큰 벽의 실체는 리그의 집행부가 아닙니다.그 큰 벽은 바로 우리 입니다.


한가지만 더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제일스포츠에서 유니폼을 맞추는팀이 6팀 밖에 안된다고 그러는데 사실이라면
우리가 염치가 너무 없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줄거는 주고 받아낼건 받아냅시다.


총무님,만세님, 그리고 리그회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만세2는 이제 그만 사라지겠습니다.

















[이전글] 더이상 감정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다음글] 익명이 보장되지 않는 게시판은 속없는 만두입니다.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수
PSBA만세2 참 힘드네요. 2005-12-01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