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빅게임....두둥.
글쓴이 : 아자아자55   조회(4096)   등록일 : 2006-04-04 오전 11:07:00

이번주 빅경기가 있네요.
작년도 우승팀 알렉산더와 재작년 우승팀 부산외대.....
우선 막강한 전력으로 두게임 콜드승으로 출발이 산뜻한 알렉을 맞아 저번 게임 에스에게
일격을 당한 외대. 외대로서는 이번게임에 패한다면 다음게임인 네버스탑전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팀다 겨울동안 메머드급 선수들로 무장하여 작년보다도 더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꺼 같습니다.
WBC에서도 보았듯이 미국의 큰 야구 보다 아시아의 작은 야구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아시다시피 부산외대는 사회인 야구에서도 작은야구를 펼치는 몇 안되는 팀중의 최고봉입니다.
외대가 그리 특출난 선수없이(몇명은 있슴.^^) 1부리그 상위권에 들수 있는건 작은야구를 표방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1부에서 대부분의 팀(물론 우리팀도 포함)들은 큰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몇몇 대형선수들의 방망이가 다행히 잘 터져주는 날엔 손 쉬운 승리를 하고 방망이가 조금 주춤하는
날엔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 됩니다. 그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팀 승리가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저 생각입니다. 태클 사양.^^)
그런 방면 외대는 방망이가 안풀리면 다른쪽으로 시도(도루,번트,히트앤드런 등..)를 많이 합니다.
선출인 박모선수가 번트를 대면서 모범을 보이니 안하고는 안되겠죠. *^^*
암튼 정말 기대되는 경기 이며 두 팀을 잠깐 살펴 봅시다.


우선 알렉산더는 올해에도 1등도 아닌 특급으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워낙 오랬동안 매직리그에서 많은 경험과 좋은 선수들로 계속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입니다.
알렉산더도 비선수 부분은 올해 많은 변화가 있는거 같습니다.
먼저 박찬수,김태균,나광오 선수출신 트리오와 마무리의 고성범 선수출신 .장대희 ,정내상 풀린 비선수에다 올해 보강된
전 롯데 좌완 김태형 풀린비선수, 경상-홍대를 거친 최성주 풀린비선수의 영입으로 전력이 한층 상승하였습니다.
초반 최성주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거기다 최제희 선수와 2부 도깨비팀의 조병찬,김정암 효민리그 와우의 최지철 비선수 들의 영입으로 새로운 알렉이
구성되리라 봅니다.
김봉기 선수를 필두로 손창오,김정암 등의 비선수 투수들과 고성범,박찬수,장대희,김태형 선수출신들의 투수력.
투수 운영에도 상당한 플러스 되어 보입니다.
타력에서는 정내상 선수를 필두로 나광호,김태균,최성주,박찬수,김태형 선수 등이 기대 됩니다.
여하튼 정말 대단합니다.
확실하게 참석만 다 한다면 정말 최강팀이 되지 싶습니다.
작년에 고성범선수의 공을 보니 조금 체력적으로 힘들어 보였습니다.
선출이 책임질 마무리 3이닝을 골고루 나눠 막을수만 있다면 좋은 성적 예상되며
김태형 선수의 많은 참가 여부와 볼 위력이 올 매직리그를 강타할지 주목 됩니다.


다음으로 외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올해 알렉산더에 강하게 대적할 팀인거 같습니다.
타팀들도 상당히 전력이 강해졌지만 외대도 장난이 아닙니다.
학생야구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젊음과 패기로 항상 상위권에 있는 팀입니다.
팀웍이 좋으며 선수층이 워낙 두꺼워 타팀에게까지 선수들을 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나간 선수들도 그팀에서 대들보로 우리리그에서 맹활약 하고 있습니다.
뭐 굳이 나열 하지 않아도 될 비선수 투수진들에 뛰어난 포수, 그외에 다 아실껍니다.
거기다 올해는 비엠씨의 서영훈 선출과 올해 스므살 약관의 갓 신입인 김해고 출신의 하대웅선출과 부공출신 김효섭선출의 영입과 이중곤 비선수의 영입입니다.
서영훈 선수를 빼고는 전부 어리고 패기가 넘치는데다 최근까지 야구를 한점은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사회인 야구의 특성과 적응 할때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이중곤 선수는 중학교 3년까지 야구를 한 학생으로 아주 볼도 좋았다 합니다. 구위가 상당히 기대 됩니다.
과연 기존의 멤버들과 신입생들과의 조화와 사회인 야구에 대한 적응으로 좋은 성적으로 연결 될지는 적절한 선수기용을
책임지고 있는 박증환 총무의 용병술에 달려 있지 않을까 합니다.
투수에는 남재열,정재은 선발콤비에 이중곤 선수 까지 마무리엔 황효권 선수 혼자 힘겨워 보였는데 파릇한 새내기 06 학번
선수들에 상당히 기대 됩니다.
타력에서는 선출에서 풀리며 오히려 선출때 보다 더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박모선수를 필두로 황효권, 최영배, 총용준, 서영훈
선수 그리고 새내기들로 짜지겠죠.^^

한마디로 두 팀의 대결은 완숙한 노련미의 30대와 파릇파릇한 패기의 20대가 맞붙는거 같습니다.
정말 기대 됩니다.
시간이 아침 일찍이어서 보러 간다면 마지막 게임까지 있는게 힘들어 망설여집니다.
벌써 기대와 흥분이 되는데. 옛말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꺼 없다 란 말이 있지요.
혹시 정말 그런건 아니겠죠. 중요한 경기는 한순간의 어이없는 에러에서 승패가 갈립니다.
어이없는 에러 없이 잼있는 경기 기원해 봅니다. 참 부상도 없이요. ^^
두팀의 승부를 한번씩 점 쳐 보는것도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잠시 적는데도 시간이 무지 걸립니다.
나름대로 매직리그 분석도 팀마다 시작하다 2시간 30분 만에 접었습니다.
한 다섯팀 하니깐 2시간 20분 걸리데요. ㅠㅠㅠ
예전의 야구가 전부님과 밑에 글 쓰신 황제아빠님 정말 존경합니다. ㅎㅎㅎ
올해 매직은 상위권과 하위권이 학실히 구분이 갈꺼 같으며 제가 예상하는 다크호스는 싸이클론과
네버스탑 두 팀이 될 꺼 같습니다.
이상 비오는 날에 허접이가 끄적여 봤습니다.
주말엔 비가 안오기를 빌며 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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