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시즌 매직리그 이야기 - 매직리그 C
글쓴이 : PS이영광   조회(3035)   등록일 : 2007-04-09 오후 10:10:00

제가 뛰고 있는 발리스타 팀이 속해있는 매직리그 C조라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ㅎ

네 개로 나뉜 조가 전체적으로 잘 되었다라고 생각되는 것 중에 하나가 조마다 수위로 랭크되어 있는 팀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었다는 것이죠... 물론 D조는 타이트합니다만...

현재 3연승으로 순항 중인 작년 시즌 2부 통합 준우승 팀 유니자이언츠는 포스트시즌에도 무난히 안착할 것 같습니다... 투수의 양은 적지만 질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리그 올스타급의 김경범, 최봉기, 신영기 세 선수만으로도 든든하네요... 우투2명, 좌투1명... 비율도 최적입니다... 작년시즌 김경범 선수의 재활로 인해 최봉기 선수의 어깨가 무거웠는데... 젊은 투수진인 만큼 올해 더 든든한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그에 이어 발리스타가 2위로 나섰습니다... 의외의 행보인데요... 끈끈한 조직력으로 PS무대에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반갑습니다... 어깨를 나란히 하여 대봉마운틴, 부산외대2가 위치합니다... 2부리그의 터줏대감 저력의 대봉마운틴, 대한민국 사회인리그까지 제패했던 부산외대의 2팀 부산외대2... 충분히 선두권을 형성할 팀입니다...

이어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스모스는 앞으로의 경기가 더 기대되는 팀입니다... 경기를 하면서 느꼈지만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팀입니다... 타력과 수비력도 인상적이지만... 박덕훈 선수와 길용국 선수를 앞세우고 김동현 선수가 뒤를 받치는 마운드는 상당히 안정감이 있습니다... 특히 좌투의 박덕훈 선수는 묵직한 공끝과 안정된 제구력을 앞세워 타자들을 끊임없이 괴롭힐 것입니다...

스카이리그를 평정한 해커스는 아직 PS리그에 적응이 덜 된 것일까요..? 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의 모습이 전력의 전부라면 포스트시즌은 조금 힘들 듯 하네요... 아니라고 믿습니다... 어서 적응하시길~~

C조 최고의 의외가 허리케인입니다... 발리스타가 PS리그에 상륙하고 가장 첫 경기 상대가 허리케인이었습니다... 어찌나 강하던지... 아직까지도 그 날의 악몽에 사로잡혀 있습니다만... 1부에서 넘 고생을 많이 한 것 일까요..? 2부 우승 때의 멤버들의 재합류에도 불구하고 당시 주축 선수들의 이적과 불참으로 아직 웅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회복 이전에 붙어 승을 챙긴 두 팀이 부럽습니다... ㅎ

도깨비 팀 부산항만공사와 승격한 팀 바이킹 징거스는 선두까지는 힘겹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야구는 모르는 법...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로 정한 곳까지는 충분히 오를 것입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예상 확률
1. 유니자이언츠
2. 부산외대2
3. 대봉마운틴
4. 코스모스
5.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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