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대항전 드림일기!!!
글쓴이 : PS 야구초보   조회(3741)   등록일 : 2007-08-16 오후 4:33:00

안녕하세요 PS 야구초보입니다.

리그대항전도 마무리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플레이오프진출을 위한 드림리그 각 팀들의 결전이 시작될텐데요 이번 리그 대항전을 치르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경험 뿐만아니라 소속팀을 떠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일에 더욱 더 큰 의미가 있었던 기간이었습니다.

드림리그의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개개인의 컨디션을 늘 기록해가며 뛰어난 용병술을 보여주신 윤창근 감독님, 상대방의 철저한 분석으로 드림대표팀의 전력을 극강으로 이끈 박해승 코치님, 더운 날씨에도 주루 코치를 마다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불러일으킨 김용선 코치님과 이상섭 코치님, 궂은일도 솔선수범하며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성훈 코치님 네분 코치님 역시 드림리그 대표팀 준우승의 숨은 주역이었습니다. 감독님을 비롯 네분 코치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16강전 한빛리그 대표팀과의 경기 초반 불안한 리드속에 우천으로 연기되어 결국 상황그대로 경기제개를 했는데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던 1점차 드림팀의 리드속에 7회말 한빛리그의 마지막 공격 상황은 1사 1,3루 동점과 역전이 일어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막기위한 내야 전진수비에서 빗맞은 우중간 바가지 안타성 타구를 티비에서도 볼수 없었던 김병욱 선수의 멋진 플레이가 나오면서 2사, 마지막 타자의 강습타구를 멋지게 막으며 결국 1점차 승리를 지킨 3루 오정배 선수등 모든 선수들의 파이팅으로 힘겹게 1점차 승리를 일궈냅니다. 8강 경기를 위해 구덕에서 경성대로 이동 많은 분들이 전력상 좀 힘들거라고 예상했던 창원연합팀과의 당일 정규리그게임이 많았던 관계로 시합전 인원 8명으로 비까지 내리던 최악의 상황에서 급한 전화 등으로 경기전 9명으로 경기 시작 개인적으로 저도 타석에 들어가야하는 행운(?)이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9명으로 시작했지만 초반 드림의 타격이 불을 뿜었고 속속히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비교적 가볍게 8강전을 넘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날 짓궂은 날씨에 경기장을 이곳저곳 옮겨다니면서도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즐거이 이동 할 수 있었던 4강전 상대는 야구 10단 김인식 감독님이 이끄는 PS 가족 토요리그와의 경기 개인적으로 만루포 포함 홈런 3방을 맞았지만 지금은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최종 드림리그 대표팀의 역전승으로 끝났지만 승패를 떠나 무척이나 즐거웠던 경기였습니다.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전국최강 슈퍼리그 대표팀, 3회 까진 박빙의 승부(망구 제생각입니다)였지만 역시 전국최강은 달랐습니다. 슈퍼 대표팀을 잘 모르지만 작년 리그대항전 MVP 이태현 선수 올해도 최다안타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공격력과 메이저 수비를 선보이며 슈퍼리그를 상대로 안타 하나 치기가 정말 힘들다는걸 몸소 보여줬습니다. 또한 16강전부터 정확성과 엄청난 힘을 보여준 최영배 선수 곳곳에서 롯데로 보내라고들 야단들이었는데요 롯데가 아니라 미국으로 보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리그 대항전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막내 드림에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저희 막내에 무한한 애정을 보내주신 연맹 박국장님과 예정에도 없던 금일봉으로 막내에게 선물을 주신 남회장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번 대항전은 드림팀 준우승보다는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더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드림리그 화이팅!!!

PS 야구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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