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이겼지만 경기내용중에 정말 보기힘든 재수 플레이덕에 이긴것 같아 내용을 공유합니다.
YSD팀는 아미 눈물흘렸을 겁니다. ㅠㅠ;(본의가 아니게 죄송합니다.)
축구에서도 골대 맞춘팀은 진다는 속설이 있긴한데 야구에서 이런 플레이나오면 정말 야구하기 힘들것 같아요..
무사주자 만루.. 투수 : 정상훈 (본인) YSD 5번타자..
2S 3B 에서 투수는 과감히 커브를 선택합니다. 역시 몰린상황에서 커브를 던져서 그런지 볼이 손에서 빠졌습니다.
볼이 타자의 등뒤로 날라가면서 타자는 허리를 숙여 피합니다.
헉.. 그러나... 볼이 들고있던 배트에 맞고 베이스앞에 툭... 툭...
시원팀 포수가 재빨리 볼을 잡아 홈을 밟고, 1루로 던져 더블아웃.. .
등뒤로 가는 볼이 포볼이 되었으면 1점 밀어내고 다시 무사만루의 상황이 될것을...
2사 2,3루로 변합니다.
주자도 멍......... 수비도 멍.............
힘을 얻어 다음타자를 잡아.. 무사만루에서 무실점..
2: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대량실점의 위기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저도 심판을 보지만 실제로 이런상황에서 배트에 맞은볼이 내야로 들어오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볼이 하필 무사만루 2S 3B에서 나와 더블아웃까지 연결되다니..
야구는 정말 모릅니다. 볼은 정말 둥글더라구요..
어이없는 상황에 득점을 못한 YSD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정말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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