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전을 넘기면서 매직리그
글쓴이 : 야구박사   조회(2237)   등록일 : 2004-05-03 오후 6:09:00

많은 전문가들과 각팀의 감독들 그리고 선수들모두가 어느해보다 전력차가 없는
리그구성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각 리그별 성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듯이 상위 하위 중위권의 차이가 그야말로
하루경기후에 심하게 바뀌는 순위를 볼수가 있다.

머저 매직리그를 보면

우선 초반의 승승장구로 채터스가 최강의 마운드를 앞세워 3승1무의 성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직 매직리그 팀의 경기수가 적지만 지금까지 6강까지의 순위에
작년의 2부에서 1부로 진출한 팀이 채터스1위 레인저스2위 부산외대4위로 달리고
있다. 선수출신의 수에 따른 평준화 된 전력으로 매주 이변아닌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몇가지 흥미로운 경기결과를 보면 페가수스 싸이마에 콜드승, 싸이마 칼마에 콜드승
칼마 싸이크론에 콜드승 레인저스의 1패는 라스트파워, 데코의 1패도 싸이크론,
화이트샤크 데코 외대에 패하고 알랙산더에 1승
이처럼 상위 하위 할것없이 언제나 많은점수차로 승을 거두고 있다.

이는 초반의 비선수 출신의 투수공략에서 성공여부가 그날의 경기에 큰점수 작은점수로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12팀중 어느팀이 6강의 전력이라고 볼수 없을만큼 1위부터 12위까지의 승차는
2-3게임에 불과할 정도로 하루경기에 따라서 최대 6계단을 뛰어오를수 있는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것은 레인저스 채터스 팀이 아닌가 생각된다. 초반 채터스의 전력은
어느정도 알려지면서 경계대상이 되었지만, 레인저스의 약진은 매직리그의
전체판도를 점칠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레이저스는 라스파워에게 아쉬운 1점차 패배후 혼과 부산외대를 차례로 이기고
채터스전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조심스레 6강을 예상할수 있을정도의
전력을 보이고있다.

다음은 현재로 가장 강력한 6강후보로는 채터스를 지목한다.
안정된 마운드 방어율1위 게임당 4점이내 실점과 0.378의 타율3위 0450출루율2위
기록면에서도 당연 지금의 성적이 어울리는 팀이다. 여기에 타점28점 득점 36점으로
보아 상대실책의 운동 따르고 있는것 같다.

알랙산더. 화이트샤크에게 일격을 당하기는 했지만, 강력한 6강팀임에는 틀림없다.
다소 걱정되는 부분은 0.311의 팀타율이 조금 침묵하고 있다는 것이다
12개팀중 10위의 순위를 보이고 있다. 알랙산더 팀의 타율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믿기지 않을정도이다. 여기에는 박찬수 선수의 타격부진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안정된 비선수 선수 마운드 운영에서
게임당 4.67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어 그다지 염려할 바는 아닌것 같다.

부산외대. 화이트,라스트파워를 차례로 이기면서 쉬운상대 레인저스를 맞아
일격을 당하면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극심한 타격침체와 선수출신 류성태. 황효권선수의 침묵으로 거의 완패를 당한것
같다. 하지만 비선 들의 뛰어난 타격덕분에 아직 0.385로 타격 2위에 방어율4위로
안정된 기록을 보이고 있어 선수출신의 회복과 비선수들의 조화를 이룬다면
역시 안정된 6강 후보라고 생가된다.

데코 1승1패 싸이크론에 지고 화이트에 1승
팀타율또한 0.377로 리그 4위 방어율도 5.50으로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주전으로뛰는 비선수의 타격저하가 조금 걱정이 되면서 상하위타순의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그리고 비선수 마운드에서도 지금은 이윤기선수가
6이닝을 던지면서 좋은투구를 하고 있지만 검정된 실력인가를 판단하기는
어렵게 보인다. 선출마운드는 김원준 선수가 버티고 있어 이기는 경기는 이길수있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라스트파워, 역시 두경기를 하고 있다. 외대에 지고 레인저스를 이겼다.
어느해보다 힘든 한해를 팀 스스로도 예상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1부에서의
다년간 노하우를 무시할수는 없는 팀이다. 즉 선수들만 출전한다면 어느순간에도
승리를 쉽게 놓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상황에 어느팀이 걸리는지 관건이
될것 같다. 타율 방어율 면에서는 순위와 달리 모두 하위권을 달리고 있어
역시 마운드를 책임질 선수가 없다는 것이 라스트파워의 최대 약점이자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다.

페가수스. 채터스와 혼에 지고 싸이마를 가볍게 이겼다.
순위는 잘 모르겠지만, 0.370의 높은타율과 4점의 방어율 기록상으로 보면 1위의
성적도 어울리지만, 야구는 기록만으로는 결정되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3경기의 4점대 방어율 , 즉 한번 뭉치면 점수안주고 많이 뽑는다는 것이다.
모두들 잘 알겠지만, 타순전체가 선수출신으로 무장한 팀이다. 출전해서 타순만
짜여지면, 그 어떤 마운드도 무서울게 없는 팀이다.

싸이마/. 알랙산더와 페가수스에 지고 칼마를 이겼다.
타율만 보면 최고의 성적이다. 0.385 1위를 다리고 있다. 특히 비선수들의 타격이
상하위 고르게 바치고 있어 팀 타율을 올리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마운드에서
7.33이라는 방어율로 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모철 이태현 비선수가
좋은 피칭을 하고 있지만 1부에의 적응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칼마 . 채터스 싸이마에 지고 싸이크론을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어느정도의 순위가
목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운드만 안정을 찾는다면 김재성 비선수 투수를 앞세워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수 있는 팀이다. 최근 경기전까지 극심한 타격 침체를
깨고 싸이크론전에서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역시 안정된 마운드에서 활발한 타격이
펼치는것으로 보인다.

화이트샤크 . 데코 외대에 지고 알랙산더를 이겼다.
역시 비선수 투수의 부재가 큰 고민이었다. 하지만 배성원비선수 투수를 영입해
마운드의 안정을 노리고 있으며 특급 마무리 김민우 선수가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비선수 타선의 조금의 도움만 있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수 있는
전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싸이크론 . 0.276의 타격침체에서 보듯이 3경기 11득점에 그치고 있다.
데코에 이기고 알랙산더 칼마에 일격을 당했다. 1차전 데코전만 해도
새롭게 정비된 전력으로 올해 충분히 6강이 가능하다는 평가들이 나왔지만
극심한 타격침체가 문제인것 같다. 선수출신은 어느정도의 타격에 도움을 주지만
비선수의 타격침체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인것 같다.
마운드에서도 백용수 선수가 좋은 투구를 하지만 수비와 상대타선의 집중력으로
많은 실점을 하고 있어 타력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

혼, 페가수스에 이기고 레인저스 채터스에 졌다.
역시 극심한 타격침체를 격고 있는 팀이다. 2부 있을때만해도 팀타율이 항상 최고의
위치에 있었지만 0.229너무 어울리지 않는 팀타율인것 같다.
역시 비선수의 타격부진이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김규철 투수가
영입되면서 비선수 마운드의 안정을 찾은 것인지 페가수스를 이겼다.
안정된 마운드운영과 함께 팀타선의 회복을 기대해야 한다.

간단하게나마 12팀의 전력을 살펴보았는데 앞서도 언급했지만
그날 그날의 출전선수의 차이에서 승과 패가 확연히 바뀌는 매직리그라고
생각된다. 끝가지 선수들의 확실한 출전과 함께 안정된 팀웍을 유지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은 틀림없을것이다.
하지만 6강과 관계없어도 그날의 상대팀에 따라 또다른 전력을 펼치는 팀들이
많아 잡고 잡히는 절반의 승리만으로도 6강합류가 충분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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