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만 더.. 조금만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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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YSD1 총무 조회(4028) 등록일 : 2008-07-07 오후 4:33:00 |
승부처 ... 6회말... 6점 차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 큰 이변이 아닌한 이번엔 강팀을 잡겠다는 생각을 모두 하고 있었는데....
빗맞은 안타가 몇개 나오고 2, 3 점 들어오고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되네요....
문기홍 군이 "상욱아... 힘들면 이젠 그만해도 되겠다. 고생했다"며 투수교체 타이밍을 제안했지만 너무나 잘 해왔기에 왠지 이 게임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감독님도 그런 제 의지를 받아들으신것 같았습니다.
"한타자만 더 하마" 라고 던진 회심의 일구는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순간..... "딱!!1"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루타....
벌써 올해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항상 막바지까지는 이기고 있다가 대역전 당하는 경기가 참 많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다 잡은 경기를 놓쳐버렸네요... 아쉽습니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성원이의 멋진수비... 물오른 기홍이의 타격... 갈수록 멋진 수비 보여주는 동욱이와 석철이.... 홈 아웃 2개나 잡은 포수 세명이.... 역전 싹쓸이 3루타 감독님등....
다만 아쉬운 것은 감독님과 나름 분석을 해보니(다들 알고 있겠지만) 이젠 투수 운용에 있어 확실한 변화를 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에 상대팀이 선발에게 익숙해 질때쯤 새로운 마무리 투수들이 올라가서 변화를 주어야 하지만 그런 타이밍을 잘 잡지 못했네요.. 사실 우리팀에는 우수한 투수들이 많이 있지만 그동안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해볼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없었지요...
아마 어제도 투수교체가 이루어졌더라면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저도 어제 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우선 '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분명 우수한 투수들이... 자질있는 투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생각으로(감독님께서 많이 봐주시고 있죠) 완투를 고집한다는 것이 무리인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 감독님께서 깊이 고려하시리라 사료됩니다...
아무튼 참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늘어나고 있는 YSD Family 를 보니 참 자랑스럽습니다... 실책이 아마 1, 2개 밖에 없었죠?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합니다.... 그럼^^
P.S 이글 쓰면서 느낀게..... 그래도 우리 참 많으 늘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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