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속의 루키리그 6강예상판도
글쓴이 : 주채발   조회(2318)   등록일 : 2004-06-12 오후 1:01:00

안녕하십니까! 무더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각 리그별로 혼전속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오늘은 루키리그의 6강을 예상해 봅니다. 물론 제 예상이지만 앞으로의 더욱 재미있는 리그의 진행을 위해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현재 1위와 2위팀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무방할거 같습니다. 호크스와 싸이언스가 그 자리다툼을 할거 같은데 이두팀의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거 같습니다. 호크스는 빠른 발과 수비력, 투수력 등을 바탕으로 싸이언스는 안정된 수비력, 막강타력으로 선두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싸이언스의 팀타율 무려 4할6푼대로 무시무시합니다. 정확한 팀타격이 이팀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상위 두팀의 구성멤버는 더이상 거론할 필요가 없겠군요.

나머지 4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9개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먼저 대우팀을 이야기하면 현재 3위를 달리고 있지만 남은 경기가 어려운 팀들과 많이 있어 힘든 여정이 예상됩니다. 최원일투수의 어깨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일거 같습니다. 경기결과에 따라 6위권밖으로 밀려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삼성SDI는 현재 7경기로 많은 경기를 치뤘는데 이팀도 한국포세이돈, 데몬스, 싸이언스 등의 경기 결과가 6강의 기로가 결정되겠네요.

교보는 역시 마찬가지로 남은 경기가 만만찬은 팀들과 있어 6강의 행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고요. 김태우선수가 작년과 다른 것도 교보의 핸디캡이 될 거 같습니다.

프랜드, 한국포세이돈은 이 두팀의 경기결과에 따라 우선 중간순위가 바뀔 여지가 많습니다. 프랜드, 한포는 남은 팀 중에 KT팀과의 경기가 6강의 기로점이 될 거 같습니다.
프랜드는 허치회 선수의 부활투가 예전과 같이 보여진다면 6강은 충분하리라 예상되지만 허선수의 볼이 예전과 같이 않은게 문제인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타격이 살아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인데 아뭏든 7월 이후에는 그 결과가 나오겠네요. 한포는 루키리그 토종 강팀인데 늘 그렀듯이 막강타력으로 승부를 많이 거는데 정종화, 박철우 두 기둥투수의 역할이 6강의 승부수인거 같습니다.

필리버스터와 피닉스는 팀칼라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필리는 수비력이나 타력은 나름대로 6강 전선에 합류할수 도 있는데 투수력이 뒷받침이 될지 의문입니다. 그에 반해 피닉스는 초반의 부진을 씻고 최학봉투수의 눈부신 활약으로 상한가를 치고 있습니다. 이팀 수비력도 좋고 투수력도 좋습니다. 남은 경기가 기대됩니다.

데몬스와 KT는 남은 경기가 위의 중위권 팀들과 많이 남아 있어 한경기, 한경기가 6강의 고지점령에 분수령이 될거 같습니다. 먼저 데몬스는 강팀의 이미지와는 달리 너무 경기당 실점이 많습니다. 막강화력으로 승부를 볼때도 있지만 결국 야구는 투수놀음인데 송채옥투수의 고군분투가 언제까지 이뤄질런지요. 그리고 김규식선수가 올해 몇개까지 홈런을 칠지도 기대되는 군요.아뭏든 루키리그의 강자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KT는 초반의 부진을 씻고 강호 호크스를 잡고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남은 경기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강현호선수의 투타활약과 안정된 조직력으로 6강에 앞서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경기 중 데몬스, 한포의 경기가 6강의 분수령이 될거 같습니다.

실버스타와 바이킹은 현재 6강선은 조금 힘들지만 남은 경기에 전력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실버스타는 현재 분위기가 아주 좋은팀인거 같습니다. 그 업된 분위기를 계속 경기에 투여한다면 8월엔 대반란이 일어날 수도 있을거 같군요. 하지만 이광재투수 혼자선 조금 벅찬 경기여정인거 같고 팀 타격이 살아나야 할거 같습니다. 바이킹은 늘 좋은 경기매너로 우리 루키리그의 지킴이 인데 늘 그렀듯이 많은 득점, 대량실점의 경기가 대부분입니다.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 팀전력이지만 역시 투수력이 문제이네요. 투수력만 해결되면 자연히 타력은 업이 될건데요. 바이킹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한들다이기스와 제일은행, 이 두팀은 제가 객관적으로 볼때 하위권에 있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군요. 한들은 수비력이나 팀 조직력이 참 괜찬다고 평가되는데 이상하게도 실점이 많습니다. 투수력도 괜찬은 거 같은데 말이죠. 참 의문입니다. 이렇게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는 팀도 드문데 말이죠. 이상균선수의 부진,, 등등. 남은 경기 이런 부진을 털고 지금부터 화팅하십시오. 제일은행은 막강타력에 비해 너무 투수력이 약한 것이 흠입니다. 물론 수비력도 튼튼한거 같은데 투수력의 보강이 절실하다고 느껴집니다. 향후에 이런 약점들이 보완된다면 강팀의 대열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일거 같스빈다. 남은 경기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결과적으로 각 팀마다 중요한 남은 경기가 얽히고 설켜 있지만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으로 볼때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들은 호크스, 싸이언스, 한국포세이돈, 데몬스, 피닉스, KT가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변수팀은 대우와 프랜드, 삼성인데요. 이 변수는 올 6월이 지나면 드러나겠네요. 아뭏든 남은 경기 각팀에선 최선을 다하시고 새로운 판도 변화가 일어나면 더욱 재미있는 리그가 될 거 같습니다. 7월엔 지금의 제 예측이 틀리기를 바라며 부상없는 경기와 재밌는 경기 그리고 후회없는 경기 치르기를 바랍니다. PSBA리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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